바쁜 현대인을 위한 이슈 파수꾼

진에어는 2008년 7월 김포-제주간 노선을 시작으로 출범한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 입니다.


그해, 12월 말까지 99%의 정시율과 99.6%의 운항율을 보여주었으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소홀로 인한 결항은 0%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1].


[이미지 출저 : google.com]


한편 김포~부산 노선을 확장하고 동시에 KTX보다 저렴한 운임 등을 내세워 저가 항고사의 시장확대에 힘을 쏟았지요  


연초에 필리핀을 출발한 진에어 항공기의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다가 회황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과거에도 열린 출입문을 객실승무원이 문고리를 잡고 계속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2].


이런 저가 항공사들의 사건사고들이 꾸준하게 발생하면서


저가 항공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되었고


요번에는 진에어 항공기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저 : google.com]

하지만, 문제는 진에어와 상관없이 발생한 버드 스트라이크가 


이미 떨어진 저가 항공사의 이미지에 더 불을 붙이고 있다는 점 입니다.


기체 결함이나 운항에 관련된 사고가 아닌 어쩔수 없는 사고였는데 말이지요.



[이미지 출저 : google.com]


그런데,


진에어의 대응도 미흡하다는 의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당 사고의 여파로, 해당 비행기가 운항하려던 6차례의 비행은 모두 취소되었는데


항공사에서 취소된 항공편의 승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승객들이 공항까지 헛걸음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진에어를 포함한 저가 항공사가 안전과 신뢰 회복에 


어떻게 나서는지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참고기사

[1]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66774

[2]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6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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